조윤석씨가 재경고서면향우회장에 연임됐다.
재경고서면향우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명품웨딩홀에서 재경군향우회 임원진, 각 읍면 회장단과 고서면 향우, 최용호·김성석 군의원, 서원 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임기가 만료된 조 회장은 이날 회원들로부터 재신임을 얻어 2년 더 고서면향우회를 이끌게 됐다.
앞으로 2년간 조 회장과 고서면향우회를 이끌 임원진은 △부회장에 조영상 조연세 조영현 김사중 조인호 김선근 고용강 조진석 김희문 현진호 기효상 조태욱 최성기 류한신 류종수씨 △사무국장에 조진석씨 △재무 및 여성회장에 조필연씨 △청년회장에 최성기씨 △산악회장에 조연세씨 △산악회 총무에 윤재규씨 등이다.
재경고서면향우회는 정기총회 행사를 마친 뒤 회원들간 건배제의와 노래자랑 등을 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특히 고서면은 지역 소식을 모아 발간한 ‘고서 증암천 사람들’ 소식지를 행사에 참석한 향우회원들에게 나눠줘 이목을 끌었다.
향우회원들은 ‘증암천 사람들’ 소식지에 실린 기사를 꼼꼼히 읽는 등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고향의 모습에 흐뭇해 했다.
조윤석 회장은 “먼저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상경한 서원 면장과 최용호·김성석 군의원, 그리고 고향 선후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고서면향우회 회원들의 화합을 통한 활성화는 물론 고향의 따뜻한 정을 잊지 않고 고향발전에도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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