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베스트가 담양을 찾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4시간여 동안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7일 오후2시부터 6시20분까지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녹화공연에는 3천여명의 관객이 체육관을 가득 메우고 송대관, 현숙, 최진희, 조항조, 진성, 박상철, 박구윤, 임수정, 금잔디 등 30명의 가수들이 펼치는 흥겨운 무대를 관람했다.
주민 최모씨(51·여·읍 객사)는 “모처럼 담양에 유명한 가수들이 대거 찾아와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 덕분에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MBC방송국과 담양군이 고맙기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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