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 16개교 373명, 학교밖 2종목 40여 학생 참여
피구·티볼·배드민턴·풋살·농구·당구·골프 등 30주 운영
담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정영창)가 운영하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가 관내 초·중·고생들에게 즐거운 주말여가를 제공하고 청소년 1인1체육 생활화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체육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주말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엄격하게 선발된 전문강사의 지도로 학교안과 학교바깥의 생활체육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인기 스포츠 외 뉴스포츠·방송댄스 등 다양한 종목과 승마·수영·골프·스케이팅 등 이색적인 체험종목이 운영된다.
담양군체육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운영권을 받아 학교안 프로그램으로 피구·티볼·배드민턴·풋살·농구·축구 등 6개 종목을, 학교밖 프로그램으로 골프와 당구를 30주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학교 교원 11명과 외부 전문강사 5명이 강사로 투입돼 고서·금성·담양남·담양동·담주·봉산·수북·용·월산·창평·한재 등 11개 초등학교 243명, 담양·수북·한재 등 3개 중학교 60명, 담양·창평 등 2개 고등학교 70명을 지도하고 있다.
또 담양스크린골프장(초·중)과 케이당구장(중·고)에서 학교밖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0명도 함께 지도하고 있다.
체육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주말체육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 안과 밖에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배포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영창 상임부회장은 “주말체육학교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스포츠활동을 지원해 성인이 된 뒤에도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사회성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