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중, 학기말 꿈·끼 주간 ‘주목’
한재중, 학기말 꿈·끼 주간 ‘주목’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8.07.26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사·학생회 기획 참여, 알찬 프로그램 운영

 

 

 

한재중(교장 양광섭)이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재중은 1학기말 시험이 끝나고 여름방학 전인 9~20일 꿈‧끼(자기개발) 주간을 운영했다.

이 주간에는 특기적성 미니 발표회, 배드민턴 왕중왕전, 대나무 문패 만들기, 인문학교실과 부모님 알아가기, 영화관람 후 비주얼 씽킹으로 표현하기, 영화 내용 재구성 영상 만들기, 가사문학교실 및 가사문화권 체험학습, 감사 엽서 쓰기, 교장선생님 특강,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의 활동은 전체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하고, 학생회도 주도적으로 기획과 활동에 참여했으며, 모든 교과를 통합해 융합프로젝트 형식으로 이뤄져 의미가 컸다.

꿈‧끼 주간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선생들은 “교과 진도가 마무리 되는 학기말만 되면 시간 보내기가 어려울 때가 참 많았었는데, 올해는 학교구성원의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긍심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인문학교실에서 가사문학에 대해 강연한 최한선 전남도립대 교수는 “가사문학관 개관 19년에 이렇게 중학교에서 가사문학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가사 작품 짓기까지 연결되는 활동은 처음”이라면서 “무엇보다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느껴져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재중 학생들은 “학기말에는 독서나 영화 관람 등으로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올해는 특기를 살리는 활동과 영화 등을 보더라도 다른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발표와 전시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됨으로써 나 자신이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가사문학교실과 가사문화권 체험을 통해 애향심과 애교심을 갖는 계기가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재중은 이번 꿈 끼 주간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 만족도 조사 및 평가를 통해 내용을 보완해 다음 꿈‧끼 주간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