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제2회 추경 25억여원 원안 가결
담양군의회, 제2회 추경 25억여원 원안 가결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8.07.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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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정     오       의장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담양군이 편성한 2018년도 제2회 추경 325억6천100만여원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군이 제출한 행정조직 개편안을 포함 10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지난 16~27일 제277회 담양군의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제2회 추경으로 일반회계 318억9천700만여원과 특별회계 6억6천300만여원 등 325억6천100만여원을 의결했다.


또 올 한해 실과단소가 수행하는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담양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를 심의·의결했다.


특히 ‘2국(局)1과(課) 신설’을 골자로 하는 담양군 행정조직 개편안과 관련 2국1과 신설을 승인하되 일부 과의 명칭을 변경·의결했다.


이에 따라 주민복지과가 주민행복과로, 관광레저과는 녹색관광과로, 지역경제과는 풀뿌리경제과로, 친환경농산유통과는 친환경농정과와 친환경유통과로, 산림자원과가 산림정원과로, 상하수도사업소가 물순환사업소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다.


김정오 의장은 “2회 추경은 정부 및 전남도 지원사업에 대응해 담양군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물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관련된 사업들이 대부분을 차지해 삭감 없이 가결했다”며 “조직개편안에서도 담양군이 지향하는 정책방향과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명칭부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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