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 주최, 창평고 1·2학년 대상

제8회 담양 청소년문학캠프가 지난 24~25일 창평고 1·2학년 80여명을 대상으로 담양국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이 주최한 이번 문학캠프는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들에게 문학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워주는 숲속 문학학교 프로그램이다.

문학캠프에서는 가사문학 동영상을 관람한 후 김해등 작가의 문학특강, 인문학 답사, 시노래·레크리에이션 및 학생장기자랑 등 한여름 밤의 꿈 콘서트로 진행됐다.

문학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백일장대회에서는 창평고 2학년 양다영(시 부문)·박채원(산문 부문)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이병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문학적 자질을 키워주고 문학에 대한 이해를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