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담양지사 ‘부활’
농어촌공사 담양지사 ‘부활’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8.07.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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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층 개방 농지은행·회계·총무업무 수행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정성래)가 1년6개월 만에 부활됐다.


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지난해 1월26일 인사를 통해 농지은행업무, 기반조성업무, 계약 업무 등 담당자들이 통합 광주·담양·화순지사로 발령 나며 담양호와 광주호 수문관리 등 극히 제한적인 업무만 이뤄져 왔다.


이로 인해 지역 농업인이나 각종 공사를 수행하는 업체 관계자들이 농지관련 업무나 용·배수로 업무, 각종 공사를 위한 계약과 관련된 일을 보려면 통합 광주지사를 찾아가야 했다.


특히 담양지사가 폐쇄되면서 기존의 1층 업무공간을 폐쇄하고 2층만을 사용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아예 출입을 포기하거나 가족 등 다른 사람에게 맡겨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등 극심한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올 7월 담양지사가 부활되면서 이같은 고충은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우선 담양지사는 ▲장애인 출입로가 설치된 1층 정문을 개방하고 이곳에서 ▲기존의 농지은행 ▲사업자등록과 관련한 회계업무 일부 ▲총무업무 일부를 수행하고 있다.


또 10월부터는 자산업무도 개시할 계획이다.


다만 회계연도가 한창 진행중인 관계로 결산을 볼 수 없어 수리시설 개보수, 배수 개선, 농촌마을 조성, 경지정리 등 업무는 통합 광주지사에서 연말까지 수행하게 된다.


또 e나라도우미 전산망에 접속할 코드가 배정되지 않은데다 인원배정도 미흡해 본격적인 업무는 내년 1월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어촌공사 담양지사 관계자는 “지사가 부활됐다고는 하지만 연말결산과 인수인계를 마치기 전까지는 임시적인 상태”라며 “지역발전과 주민편익증진에 기여하는 농어촌공사 담양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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