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장에 정성래 광주·담양·화순지사 담양지부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
정성래 지사장은 1987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해 영산강사업단 구조개선부장, 전남지역본부 기반관리부장을 거쳐 지난해 광주·담양·화순지사 담양지부장으로 발령돼 담양과 인연을 맺었다.
정 지사장은 통합 광주지사가 농촌마을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기존의 창조적 마을 5개 사업과 면중심지 활성화 4개 사업, 신규 2개 사업을 비롯 각종 수리시설의 개보수, 배수시설 개선 등에 대한 성공적인 인수인계를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시설원예농업이 발달한 담양에 적합한 농업용수 공급방안을 찾는데 몰두하고 있다.
정성래 지사장은 “담양은 특히 물과 볕이 잘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은 물론 선조들의 얼이 담긴 문화유산과 좋은 인심을 간직한 정말 좋은 곳”이라며 “담양발전에 기여하는 농어촌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래 지사장은 보성 출신으로 보성중과 석산고, 전남대 농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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