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과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竹竹房房 문화로 천년-Day’를 실시한다.
‘竹竹房房 문화로 천년-Day’ 프로그램은 대나무와 천년인문학의 고장 담양에서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담양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강의, 체험, 공연 등을 통해 담양지역의 문화정체성 발현 및 지역민의 문화향수와 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청소년 대상으로 천년인문학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시가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그리고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학교 수강생과 동아리회원들이 지역민들과 공유하는 종합발표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병호 원장은 대나무와 천년인문학의 전통을 잇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담양 군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연합회가 실시한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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