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후보자 20명, 선거비용 8억 썼다
담양 후보자 20명, 선거비용 8억 썼다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8.08.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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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득표 미달 후보자 4명 2억77만여원 보전 못받아
담양군선관위, 6·13 선거비용 지출내역 공개 
 
 

 

담양지역에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20명의 선거비용 지출총액이 8억366만3천631원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서 군수 후보자 3명과 기초의원 후보자 1명은 선거비용 보전한도인 유효득표에 미달돼 선거기간에 지출한 2억77만9천756원의 비용을 보전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지출내역을 공개했다.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형식·전정철 군수 후보, 김기성·김진호 도의원 후보, 이정옥·김기석·정광성·이규현·김정오·국문호·최용호·김성석·고희석 군의원 후보 등 13명은 100% 선거비용을 보전 받았다.


14.6%을 획득한 김삼중 군의원 후보는 절반을 되돌려 받았으며, 10% 미만을 득표한 신동호·강승환·김현석 담양군수 후보는 선거비용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박종원 도의원 후보와 정철원·김현동 군의원 후보는 무투표로 당선돼 선거비용 보전에 대한 해당사항이 없다.


담양군수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지출내역을 보면 민주당 최형식 후보가 1억578만1천759원으로 가장 많이 지출했고 무소속 전정철 후보 9천585만2천411원, 무소속 김현석 후보 8천951만4천873원, 바른미래당 강승환 후보 7천549만1천970원, 무소속 신동호 후보 3천429만5천686원 등의 순이었다.


담양군수 선거비용 한도액은 1억1천600만원이다.


전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경우 제1선거구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민주당 박종원 후보가 1천168만4천70원을 신고했다.


2명이 경쟁한 제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기성 후보가 3천712만7천189원, 무소속 김진호 후보는 4천150만4천700원을 지출했다. 선거비용 한도금액은 4천400만원이다.


담양군의원 후보자 중에서는 가선거구 민주당 이정옥 후보 3천772만2천374원, 민주당 김기석 후보가 3천616만8천940원, 무소속 정광성 후보가 3천572만380원을 각각 신고했다.


선거를 치르지 않은 나선거구 민주당 정철원 후보가 161만2천130원, 민주당 김현동 후보가 282만4천590원을 각각 지출했다.


다선거구 민주당 이규현 후보는 2천604만5천900원, 민주당 김정오 후보가 3천184만5천322원, 무소속 국문호 후보가 3천349만8천215원, 무소속 김삼중 후보가 2천94만4천996원을 각각 신고했다.
라선거구 민주당 최용호 후보는 2천871만74원, 민주당 김성석 후보는 3천74만6천302원, 무소속 고희석 후보는 2천657만1천750원을 사용했다.


기초의원 한도액은 3천800만원이다.


한편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득표총수의 15% 이상인 경우 선거비용 전액을, 10% 이상 15% 미만인 경우 50%을 보전 받을 수 있다.


반면 10%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는 선거비용을 한푼도 보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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