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정면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1회 무정면 노인친선 장기·한궁대회가 지난 14일 무정관에서 열렸다.
담양군노인회 무정면분회(회장 송붕진)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전 한궁경기와 장기경기로 나눠 진행됐다.
한궁경기에서는 공재룡(오봉리)·박대봉(동산1구)씨가 남자부 공동 1위, 이광연(서흥1구)씨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는 1위 윤정희(봉안1구)씨, 2위 김여막(동강1구)씨, 3위 설복순(봉안1구)씨가 차지했다.
장기경기에서는 평지리에 사는 이영수씨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한준택씨가 2위, 정만선씨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붕진 회장은 “전통 민속놀이인 장기와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주민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협조해준 마을 이장님과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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