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수험생 담양고 127명, 창평고 287명, 한빛고 64명
11월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지난 23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9월 7일까지 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2층)과 담양고·창평고·한빛고·담양공고 등 일선 고등학교에서 올해 수능 응시원서접수를 접수한다.
올해 수능 예정 관내 고3 학생은 담양고 127명, 창평고 287명, 한빛고 64명 등이다.
담양공고는 별도로 4년제 대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로 진학반을 구성해 수능 접수를 받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및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 응시원서를 내면 된다.
모든 지원자는 여권용 규격사진 2매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소정의 응시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교육청에 접수하는 수험생과 대리접수자 등은 필요한 추가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천원, 5개 영역은 4만2천원, 6개 영역은 4만7천원이다.
또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포함)의 응시수수료를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천재지변·질병·수시모집 최종합격·입대 등으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한 곳에 11월 19∼23일 신청하면 응시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
수능시험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5시40분 제2외국어/한문 과목(5교시)을 끝으로 종료된다.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2~5교시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국어는 45문항 100점(시험시간 80분), 수학 30문항 100점(시험시간 100분), 영어 45문항 100점(70분), 한국사 20문항 50점(30분), 탐구는 과목당 20문항에 50점(과목당 30분), 2외국어/한문은 30문항 50점(40분)이 배점이다.
수능 성적은 12월5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으로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한편 2018학년도 수능시험은 졸업생을 포함한 관내 학생 492여명이 담양고와 창평고 등 2곳에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