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16개팀 등 64개팀 선의의 경쟁....전북 임원팀 우승

전북게이트볼연합회 임원진들로 구성된 전북 임원팀이 지난 22일 창평면 소재에 있는 담양군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대나무기 호남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6팀을 비롯 광주 12개팀, 전남 22개팀, 전북 14개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64개팀 500여 선수가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방식은 예선에서 8개팀이 코드별로 A·B파트로 나눠 리그전을 펼치고, 예선 결과 각 코트 파트별 1위와 2위 32개팀이 본선에 올라 결승토너먼트전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전북 임원팀은 결승전에서 전북 에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우승기 및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전북 에이스팀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3위를 차지한 여수시팀·영광팀은 트로피와 상금 20만원, 대전면팀·광주 화목팀·광주 승촌팀·전주 행복팀 등 장려상 4팀은 각각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을 수상했다.
김용근 회장은 “평소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각 지역 선수들과 임원, 대회 관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용근)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군의회·담양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