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에코산단 투자 러시… 8개 기업과 협약
담양 에코산단 투자 러시… 8개 기업과 협약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8.09.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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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공장 건립…분양률 38%, 130여개 일자리 기대

<투자협약 8개 기업>
㈜산들촌
㈜유기농마루
남승건설(주)
㈜세민산업
㈜이지스파이럴
금광스틸
하나에너텍
㈜아이소켐스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에 기업들의 투자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담양군과 전남도는 지난달 29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에 과자류 생산공장과 건축자재 제조공장 등 8개 기업과 총 38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에코산단 분양률 상승과 함께 130여 개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차민석 ㈜산들촌 대표, 김상범 ㈜유기농마루 대표, 홍승표 남승건설(주) 대표, 홍재표 ㈜세민산업 대표, 김선열 ㈜이지스파이럴 대표, 오충록 하나에너텍 대표, 위은희 금광스틸 대표, 정동열 ㈜아이소켐스 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형식 담양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들촌은 에코산단 6천999㎡ 부지에 125억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스낵과자류 생산공장을, ㈜유기농마루는 4천901㎡ 부지에 45억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과일과 채소 등을 이용한 주스·미숫가루·차 등 1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남승건설(주)은 7천305㎡ 부지에 54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유로폼(거푸집) 생산공장을, ㈜세민산업은 3천576㎡ 부지에 38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건축자재(창호) 제조공장을 각각 세운다.


㈜이지스파이럴은 3천145㎡ 부지에 35억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나선형 파일 제조공장을, 금광스틸은 4천68㎡ 부지에 26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금속조립 구조제 제조공장을 각각 건립한다.


하나에너텍은 3천368㎡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환기장치·송풍기·공기정화기 등의 생산공장을, ㈜아이소켐스는 3천157㎡ 부지에 28억원을 들여 분말접착제 생산공장을 세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광주와 가깝고 교통망과 주변 산업기반도 잘 갖춰진 담양은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6차 산업화의 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기업체의 판로 개척 및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 기업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는 전체면적의 40%가 녹지·공공용지로 조성된 명품 친환경 산업단지로 전기?통신 관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전선 및 전주가 없는 깨끗한 환경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올해 3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돼 법인세·소득세 50%, 취득세 75%, 재산세 75% 감면 및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입지지원보조금 지원을 통해 분양가의 30% 범위 내 최대 4억 원을 지원하는 등 입주 기업체에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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