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송미경씨 효행패, 박동수·추인순씨 공로패
담양향교(전교 경만성)가 오는 12일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이번 대제에서는 윤주현 담양경찰서장이 초헌관, 이성우 담양읍장이 아헌관, 최홍직 담양향교유도회 봉산면분회장이 종헌관으로 봉작한다.
담양향교는 석전대제에 앞서 명륜당에서 지극한 효행으로 인근의 귀감이 되고 있는 금성면 하성길 박창규·무정면 동산마을 3구 송미경씨에게 효행패를, 담양향교가 개최하는 석전대제와 기로연 등 각종 대소사에 설선수범 한 월산면 월산마을 박동수 청년유도회원과 담양읍 백동리 미리산마을 추인순 여성유도회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한다.
경만성 전교는 “석전대제는 성현의 가르침을 따라 급변하는 현대를 슬기롭게 사는 지혜를 익히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추기석전대제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지역내 유림 여러분과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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