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농연 담양군연합회(회장 전주석)은 지난달 29~30일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13만여명의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농가소득 창출 노하우와 농업기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충청북도연합회·한국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식품부 장관을 비롯 한농연 중앙회 임원진,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와 농업 경영인 등이 대거 참석해 미래를 짊어지고 갈 농업경영인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대회에 참가한 농업경영인 회원 및 회원가족들은 한농연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고 적극적인 농정 참여를 통한 농업·농촌 회생대책 강구, 농업의 미래 발전상 모색 등에 함께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농업경영인회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이상남 전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이 대통령 표창 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석 담양군연합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경영인으로서 자긍심으로 가지고 앞장서서 농업의 미래를 희망농업으로 만들어가 가야 한다”면서 “담양군연합회는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해주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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