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들어 처음으로 열린 ‘군민과의 열린 대화’가 큰 호응 속에 지난 17일 마무리됐다.
최형식 군수는 지난 14일 봉산면·수북면·대전면을 시작으로 17일(오전) 고서면·남면·창평면·대덕면, 17일(오후) 담양읍·월산면·무정면·금성면·용면 등 3개 권역별로 나눠 순회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최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민선6기 분야별 추진했던 △전국 최고의 생태도시 조성 △담양식 창조농업으로 강한 농업군 조성 △인문학 교육도시 기반 조성 △풀뿌리 경제로 지역경제 활력화 △주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담양다움이 특화된 문화관광도시 △쾌적한 행복생활권 조성 △자치역량 강화로 성장동력 확보 등 지난 4년간 추진했던 주요 성과들을 설명했다.
이어 민선7기에 꿈꾸는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을 위해 △소득을 높이는 강한 농업군 △일자리가 넘치는 풀푸리 경제구현 △미래를 만드는 인문교육도시 조성 △담양다움의 특성화로 품격높은 문화관광도시 △주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소통과 화합의 혁신 지방정부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 조성 △생활밀착형 15대 행복공약 실천 등 각 분야별로 핵심과제들을 군민들에게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주민들에게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 현황과 향후 절차와 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추진상황,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조성현황 등을 설명하며 미래천년 담양’의 비전을 제시하고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요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나온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에 현지 확인 및 계획을 수립하도록 바로 조치하고, 시급한 사안의 경우는 내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최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건의사항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숙원사업의 경우, 현장 확인 후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