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질비료 공급체계 개선 등 현안 건의
유기질비료 공급체계 개선 등 현안 건의
  • 담양군민신문
  • 승인 2018.09.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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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기비료조합 임원진,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 예방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수북농업 대표) 임원진들이 지난 12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예방, 유기질비료 업계의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종수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비료관리법상 시도지사와 농업협동조합을 통해 비료를 공급하게 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것을 중기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유기질비료산업조합에서도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비료공급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김 이사장 일행은 또 가축분뇨 등 유기성 자원 재활용이 확대돼 환경오염의 근본적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농가가 필요로 하는 유기질비료 400만톤을 공급할 수 있도록 2천억원 수준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협은 비료 공급업무를 하면서 유기질비료에 대해 농업인(6%), 유박업체(1.3%), 퇴비업체(0.9%)로부터 취급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는데도 국고 및 지방비로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까지 포함해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어 개선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환경부의 대기유해물질 배출기준 강화로 인해 영세한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5억원 수준) 및 시설 가동 및 자가측정 관리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예산 확대 지원 및 개소당 지원한도액을 증액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공급은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신청·배정하고,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검토해 개선해야 한다”면서 “유기질비료 예산 증액 노력은 물론 농협수수료 인하 문제는 농협과 협의해 조치하고,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지원한도액 증액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전국 400여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제조업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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