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지난 7일 본교 대강당에서 전남도 관계자 및 도의원을 비롯 전국 국·공립 전문대학 총장, 학교 발전 공로자, 지역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20년사 경과보고, 대학비전 선포, 개교 공로자 및 자랑스러운 동문인, 산학협력 공로자 감사패 증정, 기념공원 제막식, 명사초청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립대 특성화사업단에서는 ‘NCS 성과확산박람회’를 개최해 교육과정에 대한 직무시연 등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중 총장은 기념사에서 “전남도립대가 약관의 나이를 넘어서는 동안 인성·실용·평생 교육 추구로 도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해 역량이 출중한 대학으로 성장했다”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2창학을 위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취업교육 명문대학 △최고 품질의 고등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교육복지 실현대학 △ 취업 및 졸업까지 지도하는 평생지도 교수-학습허브 지향 △민-관-산-학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 △지역균형발전 거점대학으로 고객감동 추구 등 5가지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대학평가 우수대학 7관왕을 차지하는 등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9학년도 1차 수시모집은 오는 28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실시하며 18개 학과, 705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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