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명절을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봇물을 이뤘다.
담양군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찾아 위문하는 등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각계각층에서도 이번 추석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담양군, 1천866곳에 위문품

담양군은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22개소와 경로당 358개소, 저소득가구 1천486세대 등 1천866곳에 한우와 한돈, 배, 백미, 생활용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조용익 부군수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18일 최형식 군수를 대신해 월산면 기쁨원을 찾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설생활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담양군 주민행복과을 비롯해 각 읍면장과 복지기획담당은 직접 관내 경로당과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군 관계자는 “훈훈하고 이웃의 정이 넘치는 명절을 위해 보내온 성금과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등에 잘 전달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의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20일 이웃사랑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쳤다.
군의회 의원들은 고서 마실주간보호센터와 혜림복지관 내 장애인생활보호시설을 방문, 입소자와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김정오 의장은 “이웃과 함께 나눔의 미덕이 가득한 추석이 되길 바라며, 군의회도 지속적인 위문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원 도의원, 복지시설 2곳 위문
박종원 도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달 20일 담양읍 소재 빛고을공동체와 기쁨원 등 2곳을 방문해 생활필수품과 부식품을 전달했다.
▲김기성 의원, 한재요양원 위로
김기성 도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한재요양원을 방문, 시설이용자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담양경찰서, 소외계층에 위문품
담양경찰서(서장 윤주현)는 지난달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외롭고 어렵게 생활하는 조손가정·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 15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주현 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함께 하는 행복한 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교육청, 수북면 15가구에 위문품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 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수북면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15곳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렵게 살아가는 소중한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지역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관내 초·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효자동아리 활동과 연계,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손자·녀 맺기 사업을 활성화 시키고 인성교육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눔축산 전남도지부·담양축협, 축산물 전달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담양축협(조합장 김명식)이 추석을 앞둔 지난달 18일 관내 화인케어요양원과 담양읍 가산리 마을 등에 400여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축산물 정(情)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산인들이 후원을 통해 마련한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재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및 경종농가와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명식 조합장은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축산인 및 축협 임직원 등이 벌이는 축산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새마을회 사랑의 물품전달
담양군새마을회(지회장 김기진)는 추석을 맞아 지난달 14일 담양읍 백동 소재 에덴요양원을 방문 쌀과 화장지 등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회원들과 함께 외롭고 힘든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데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읍 여성의용소방대, 봉사활동
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소속 담양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달 18일 혜림복지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대원 2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는 것을 비롯 미용·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고서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
고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덕희)가 지난달 14일 고서문예회관에서 관내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돕기를 위한 ‘엄마손 맛, 사랑의 송편’을 만들어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정성으로 빚은 송편을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면내 28개 마을 조손가정 100세대에 전달했다.
▲무등산생태병원, 백미 30포 전달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이사장 장호직)은 최근 경로당,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0㎏들이 백미 30포를 남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물품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이번 성품 기탁 외에 ‘400만원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농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구입해오며 지역농가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 100만원 기탁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역본부(본부장 이학구)에서 이번 추석명절에도 관내 조손가정 아동 20세대에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나갔다.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역본부는 명절은 물론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품을 기탁하며 진정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목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 관계자는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져 모두가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희건설·김형훈 ㈜휴먼시티 대표 각 1천만원 기탁
㈜서희건설과 김형훈 ㈜휴먼시티 대표가 지난 20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담양군에 각각 1천만원을 기탁했다.
▲파밍하우스(대표 강준구)는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150만원 상당의 롤케익 100박스를 기탁했다.
▲담양식자재마트 김영훈 대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10㎏들이 백미 40포를 기탁했다.
▲봉산면에서 두룸박 식당을 운영하는 박상용 대표가 지난달 17일 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1만원 상당의 라면 10박스를 봉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강종연 영농조합법인 자연농 대표는 지난달 14일 용면 통천마을 주민들에게 돼지 2마리를 전달했다.
▲남면 광일목장 진재량 대표는 지난달 20일 어려운 이웃들과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20㎏들이 백미 2포를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