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담양종합체육관
잊혀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가 오는 29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담양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사, 국회의원, 군수, 군의장,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각계의 인사들과 이 지역 어르신들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평양예술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본 행사에는 노인강령낭독 및 경로헌장 낭독, 노인 복지 향상에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 기념사 등 노인의 날이 갖는 참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12개 읍·면 실버댄스팀은 그 동안 땀과 열정으로 노력한 댄스 공연 시연을 통해 노인의 날 축하와 함께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위안 잔치는 그 동안 국가와 사회, 이 지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공연도 보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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