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장 가득 메운 축하객

○…본지 창간 12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담양문화회관에는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문화회관 로비가 축하객들로 꽉 메울 정도로 발길이 이어지며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의 만남의 장이 연출.
오랜만에 만난 축하객들은 서로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안부를 전하는가 하면, 열두 돌을 맞는 군민신문의 발전을 바라는 덕담 인사를 대신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축하객들 가운데는 기관·사회단체장들은 물론 본지 임직원과 객원기자, 주주들, 그리고 애독자와 교회·불교 관계자 등 다양한 층의 군민들이 대거 참석해 날로 성장하는 군민신문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화합·지역발전 역할 주문

○…바쁜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최형식 군수는 조용익 부군수가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담양군민신문은 지방분권시대에 자치발전을 위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올바른 시각과 깊이 있는 정보 제공 등으로 지금껏 군민의 사랑을 받아 온 참 언론”이라며 “객관적 사실전달과 부조리의 비판에서 더 나아가 우리 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며, 소통 중심의 언론기능을 통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오 의장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에 새로운 비전과 올바른 방향제시를 통해 지역 언론문화 창달과 여론형성을 위해 노력해 오신 최광원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담양군민신문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

린다”며 “지역민심을 대변하는 언론으로서 다양한 소식을 상세하게 전달하고, 사회의 흐름에 적극 대처하며, 시대정신 함양은 물론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로 건강한 사회를 유지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해 온 담양군민신문이 변화와 창조의 매체로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도의회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박종원·김기성 도의원도 전화를 통해 “지난 12년간 정론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담양군민신문이 앞으로도 변함 없는 역할을 수행하며 발전을 거듭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감사패·공로패 전달
○…본지가 성장하는데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5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발전과 지역의 중심언론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이용삼·라승수(무정농협 조합장) 본지 이사와 지역사회 곳곳에 일어나는 소식을 발굴하는데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진순례 본지 금성기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담양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권익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전주석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 지역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현동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각계 각층 창간 열두돌 ‘축전’ 보내
○…대전면 출신 이개호 국회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바쁜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축전을 통해 전해왔다.
이 의원은 축전에서 “지난 12년 동안 담양에서 일어난 수많은 일들과 사람들이 담양군민신문에 온전한 기록으로 남겨졌다”면서 “군민신문의 한 줄 한 줄 기사는 이제 담양의 역사이자 발자취가 됐다”고 치하했다.
이 의원은 또 “창간때 부터 군민신문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애써온 최광원 대표이사에게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담양군민신문 주주의 한사람으로써 ‘군민이 만드는 바른 신문’이라는 창간 당시의 고귀한 뜻이 우리 담양이 ‘더 큰 담양’을 향하여 ‘더 큰 걸음’을 내딛고 군민 모두가 더욱 긍지를 갖고 지역을 지키며 살아 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월산면 화방리 출신인 양부남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은 “담양군의 목탁으로서 늘 정론을 펼치고 지금은 군단위 신문사이지만 전국적·세계적 언론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봉산면 연동마을 출신인 김홍식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전라도 천년을 넘어 생태·문화·환경·교육도시로서의 담양발전과 군민들의 권익증진에 정론직필로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전해 왔다.
송형일 연합뉴스 광주·전남 취재본부장은 “대나무의 굳는 절개처럼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담양군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군민들의 가려움과 아픔을 찾아 모듬어 주는 따뜻한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 순서 앞당겨 진행 ‘눈길’
○…창간 12주년 기념식에도 여느 행사와는 다른 빠른 진행에 참석자들이 공감.
간단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및 12년간의 군민신문 발자취 보고에 이어 곧바로 부군수·의장 등 내빈축사가 진행되자 참석자들은 고개를 갸우뚱.
하지만 선출직 인사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의 번거로운 의전절차를 줄여 시간을 아껴주고자 하는 ‘배려’라는 설명을 듣고는 모두들 공감.
특히 축사가 끝난 후 곧바로 사회로부터 “다른 바쁜 일정이 있는 분들은 행사장을 나가셔도 된다”는 멘트가 이어지자 “군민신문은 역시 다르다”고 감탄.
담양군민신문 창간 12주년 축하해주신 분들<가나다 순>
▲고기석 담양지역연합장로회 부회장
▲광수영농조합
▲구슬방대리운전
▲금성농협
▲김광식 담양지역교회연합회장
▲김동섭 담양인신문 대표이사
▲김명식 담양축협조합장
▲김민희 광주중앙신협 이사장
▲김선기 전 혜림복지관 관장
▲김성영 학생백화점 대표
▲김용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
▲김용근 담양군게이트볼연합회장
▲김용기 재광담양군향우회장
▲김정호 전 광주은행 지점장
▲김해곤 담양문화원 대전면회장
▲김홍식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휘 전 광주 MBC 편성국장
▲남문카센터
▲너나들이 동우회
▲노행수 주평교회 목사
▲담양 양우회 마트
▲담양군기독신우회
▲담양군산림조합
▲담양군의회
▲담양군청 실과소 및 읍·면장
▲담양농협
▲담양동초교 총동문회
▲담양지역연합장로회
▲담원식당
▲대사랑 동우회
▲대한칼라
▲돌담집
▲디자인 미
▲무정농협
▲문영수 바르게살기 담양군협의회장
▲박원국 담양소방서장
▲설재현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장
▲송진현 담양불교사암신도연합회장
▲송형일 연합뉴스 광주전남 취재본부장
▲양부남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여운복 담양군장애인협회장
▲월산농협
▲유래컴퓨터
▲이개호 국회의원
▲이경구 담양축협 전무
▲이병호 담양문화원장
▲이영수 주창종합건설 대표이사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장광호 담양뉴스 대표이사
▲장성래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장
▲장현동 담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전주석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
▲정구선 전 광주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정병연 담양문화재단 이사장
▲조동선 전 군 주민복지실장
▲조용익 담양부군수
▲조태익 담양읍교회 목사
▲차상준 담양그린개발 대표이사
▲청년이 만들어가는 담양
▲최강수 담양한빛신협 이사장
▲최창기 고서농협 조합장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국전력 담양지사
▲한대웅 농협 군지부장
▲한명석 담양곡성타임즈 대표이사
▲허영호 미림산업개발대표이사
▲현대광고
▲호남숯불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