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출신 박석호씨가 제9회 광주.전남 사회공헌 대축제 사회공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대동문화재단·광남일보·전라도인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 재능기부·자원봉사·문화공유·자선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공적이 많은 사람에게 수여했다.
박 씨는 어려운 가정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동이나 장애인을 돕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물품 기부와 함께 매월 정기 성금 후원으로 사랑 나눔 문화에 동참해 왔다.
또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포장증 금장을 수상했다.
박 씨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따뜻한 사회를 알려주고 동기부여와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바탕으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자원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