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박영호·최옥순씨 유공자 표창장 수여
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조하영)는 지난 23일 재향군인회관에서 향군 창설 66주년을 맞아 관내 기관 단체장,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와 재향군인회 및 여성향군회 등 유관 기관·단체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6주년을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지역의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재향군인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서로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서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병로 군 자치혁신국장이 공로휘장을, 박영호 이사가 중앙회장 표창을, 최옥순 여성회 이사가 도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조하영 회장은 “최근 한반도에는 일고 있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향군은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정치적 중립을 준수하면서 자유민주주의체제를 더욱 굳건하게 수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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