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형식, 문영수)는 지난 13일 담양리조트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지역사회복지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평어린이집 최수미씨, 수북면사무소 이아람 씨에게 사회복지유공자 표창패를, ‘36.5℃ 사랑나눔가게’의 활성화에 기여한 수북회관 박순우 대표와, 고향식당 김순임 대표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특히, 2018년 한 해 특화사업추진 및 회의운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최우수 읍면에는 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수 읍면에는 봉산면,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수북면과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LED 전등교체사업, 마모된 칼갈아주기 사업, 실내등 리모컨 설치, 무자녀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내 고장 나들이 사업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주제 강연을 펼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김헌 박사는 '나를 위한 민관협력 이야기’란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가족의 일처럼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우리 마을의 프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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