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편익증대에 도움을 줄 담양농협 용면지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은 지난달 28일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김정오 군의회 의장, 정철원 군의회 부의장, 한대웅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 관내 조합장,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농협 용면지점 종합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용면지점 조합원들로 구성된 난타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준공기념식, 하나로마트 경품행사 등이 열려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용면지점은 2007년도 (현)담양농협과 합병으로 사업취급 물량의 변화와 시대적 환경 변화에 맞도록 그동안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었다.
이에 지난 5월에 착공, 6개월여 만에 종합청사를 완공해 용면 지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됐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담양농협 용면지점 종합청사는 부지4천363.63㎡ 건물 총909.08㎡로 지상2층 규모의 시설을 갖추었다.
지상 1층은 신용사업장 및 마트, 2층은 대회의실 및 조합원 휴게실 및 기타시설로 사용된다. 또한 자재판매장과 유류취급소를 갖추고 있으며 방문고객의 주차불편을 해소를 위해 넓은 주차공간도 확보됐다.
박이환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바램과 담양농협의 위상을 담아 준공식을 가져 뜻깊고 지금의 담양농협이 있기까지 성장한 것은 이용고객과 조합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담양농협비전2020’목표로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 조합원과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으로 더욱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