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주조장에서 열리는 빛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해동주조장에서 열리는 빛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 김승룡 기자
  • 승인 2018.12.19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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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일찍 온 ‘크리스마스’
추억의 7080다방, 다락방 놀이…옛향수 ‘솔솔’

 

담양읍 지침리에 위치한 (구)해동주조장에서 ‘2018 담양산타축제’ 연계프로그램인 ‘해동 빛의 정원’ 행사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담양읍 지침리에 위치한 (구)해동주조장에서 ‘2018 담양산타축제’ 연계프로그램인 ‘해동 빛의 정원’ 행사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담양 문화예술 일번지로 우뚝 선 ‘해동주조장’에 일찌감치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겨울이 한발짝 다가서면서 길어진 밤을 수놓을 화려한 빛의 향연과 함께 7080음악다방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지난 14일 문을 연 ‘해동 빛의 정원’에는 꽃과 나무를 비롯, 환경조각 작품 등이 빛과 한 몸을 이루며 환상의 하모니가 조성됐다.


또한 잔디밭 일대에는 관광객들이 거닐며 형형색색의 사랑스러운 빛의 조형물과 아름다운 꽃이 어우러질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세상을 예술로 기획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가들로 똘똘 뭉친 ‘예륜협동조합’의 아름다운 전시물도 조성되었다.


전구와 LED를 결합하여 식물이 빛에 의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정운학 作 ‘빛의 열매’, 현수막 등 버려져야할 각기 다른 홍보물을 꽃의 형상으로 표현한 윤종학 作 ‘La Vie En Rose’를 비롯, 이상한 나라의 폴이 다른 세계를 들어가는 것처럼 비일상적인 공간과 거울, 조명의 반사를 통해 움직이는 공간을 연출한 ‘Fluid Space’, 산타의 루돌프 혹은 신화 속 동물을 연상시키는 조형물이 빛과 소리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는 강선녀 作 ‘빛, 소리 그리고 조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담양읍 지침리에 위치한 (구)해동주조장에서 ‘2018 담양산타축제’ 연계프로그램인 ‘해동 빛의 정원’ 행사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신청곡과 사연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7080음악다방도 잊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다.


젊은 세대는 알지 못하는 ‘다방’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하여 부모 세대는 추억을 선물 받고 젊은 세대는 TV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그 시절 그 향수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쌍화차, 다방커피, 유자차, 모과차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귀뜸이다.


추억의 다방만큼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추억의 다락방’, 따듯한 아랫목에서 만화도 보고 공기놀이와 퍼크, 종이인형놀이 등 추억의 놀이도 즐길 수 있어 가족과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느린 우체통’, 2019년 소원을 적어 트리에 장식할 수 있는 ‘소원 트리’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체험프로그램만 있는 게 아니다.


매 주말 오후 2시와 4시 30분에는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22일에는 ‘앙상블 슈’의 토이피아노 연주, 23일 인디밴드 ‘광주약국’, 29일 포크밴드 ‘부자밴드’, 30일에는 씨쏘뮤지컬컴퍼니가 참여하는 뮤지컬 공연도 선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빛의 정원 프로그램은 담양산타축제와 연계해 담양의 겨울 문화축제로 발돋움하고자 기획되었다”면서 “지역내 문화 공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해동 빛의 정원’은 지난 14일 시작해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 빛의 향연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7080음악다방 및 추억의 다락방, 공연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장소인 해동주조장은 담양읍 지침1길6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문화생태도시팀(061-381-824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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