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지침리에 자리한 우리네 어린이집(원장 정재란)은 지난 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생 50여명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해 배추 800포기를 담궜다.
우리네어린이집은 이날 담근 김치를 상자에 포장해 지역의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에 1박스씩 전달했다.
정재란 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린이집 원생들과 부모가 함께 마음을 다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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