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로얄즈 3위
씨티호텔팀이 지난 1일~9일까지 백진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제5회 담양대나무배 동호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담양군야구협회(회장 오세일)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관내 6개팀를 비롯해 광주·전남북 10개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씨티호텔팀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다른 팀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씨티호텔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싹쓰리팀 마져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싹쓰리팀은 상금 30만원, 공동 3위를 차지한 담양로얄즈팀과 브라더팀은 각각 10만원이 수여됐다.
오세일 회장은 “지난 2010년 결성된 야구연합회는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관내 야구 저변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앞으로 담양에서 활동하는 팀과 관외팀을 초청해 리그전을 개최하고 리틀야구를 육성하는 등 야구 저변확대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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