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추운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훈풍이 불고 있다.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경진) 주관으로 지난 17일 조손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2018 동절기 조손가족 부식지원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조손가정 동절기 부식지원 나눔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손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관내 9개 여성단체 임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고추장과 준비한 쌀을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차경진 회장은 “매년 이어 오고 있는 부식지원 행사는 담양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며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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