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 교회연합회(회장 김광식)가 주관한 성탄축하예배 및 성탄·송년음악회가 지난 19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읍교회 대예배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담양지역 교회와 담양군민들을 위한 이날 음악회는 담양군과 담양지역교회 장로연합회, 담양군 기독신우회가 후원했다.

이날 담양읍교회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장길현 목사의 기도, 정현택 목사의 설교, 조태익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특히 이종필·김정석 목사, 지미선 자매, 빅콰이어 가스펠 등이 특별 출연해 다양한 찬송들을 열창해 갈채를 받았다.

김광식 담양지역 교회연합회장은 “암울한 현실에서 아파하고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빛으로 다가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맞이해 모든 이에게 남은 2018년을 뜻있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엔 하나님의 풍성하신 축복이 담양군민과 담양지역 70여개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게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