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면 주민자치회(위원장 이복길)는 지난 18일 고서문예회관에서 기관장들과 각 사회단체 대표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고서면 주민총회(주민대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지난 1년간의 각종 자치활동에 대한 반성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참다운 주민자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열렸다.

1부 식전행사에 이어 2부 주민 대토론회에서는 3명의 발제자에 의해 제시된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였다. 3가지 주제로 조복씨가 제안한 ‘지역명소화 전략’ 정태남씨가 제안한 ‘아름다운 고서 만들기’ 김광훈씨의 ‘깨끗한 우리 동네를 위한 제언’ 등을 격의 없이 논의하였다. 또한 그동안 사회단체 추진실적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실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 등을 발표하며 새롭고 발전된 고서 만들기에 중지를 모았다.

이복길 위원장은 “처음 고서에서 주민총회와 함께 실시된 대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이 아집과 고집보다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고서면이 되길 바란다” 며 “내년에는 7월에  주민총회를 열 계획으로 주민들이 더욱 단결하고 하나 되는 모습으로 총회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