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철(대동농기계 대표)씨가 백천동우회 새 회장에 선출됐다.

백천동우회(회장 전양현)는 구랍 27일 담양읍 호남회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이원철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 회장과 함께 1년간 백천동우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수석부회장에 장중엽씨, 부회장에 김백호·김지석씨, 감사에 정동영·최영환씨, 총무에 김성환씨, 재무에 이원영씨 등이다.

회장 및 임원진 이·취임식은 1월 하순경에 열릴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올해 담양 총무정 사두에 선출된바 있다.

이 회장은 “지금껏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백천동우회 전·현직 임원들과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들간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활기찬 동우회가 되도록 이끌어 나가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찾는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천동우회는 관내 중학교 1974년 졸업생인 58년생 동년배들의 모임으로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