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무관’ 시범 운영
담양군,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무관’ 시범 운영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9.01.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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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관내 64개 마을 시범적 배치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행정지원 체계 구축

담양군은 마을자치회 성공적 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무관’제를  운영한다.


오는 2월8일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될 우리마을 주무관제는 생활민원 청취·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마을과 주민들을 구석구석 살펴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군정혁신을 도모하고 행정과 주민간의 관계를 촉진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전수요 조사 등을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6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담양읍 10곳 △봉산면 5곳 △고서면 6곳 △남면 4곳 △창평면 6곳 △대덕면 5곳 △무정면 5곳 △금성면 5곳 △용면 3곳 △월산면 3곳 △수북면 5곳 △대전면 5곳 등이다.


이를 위해 마을별로 공무원들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배정하고 부족한 마을은 해당 마을 거주 공무원 혹은 마을 출신 공무원을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마을 담당 공무원들은 마을현황 파악, 마을자치회 지원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해 월 1회 이상 마을을 방문 해 주요 정책에 관한 주민의견을 듣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후 활동보고서를 작성하면 읍면사무소 마을 가꾸기 담당이 취합·정리해 읍면직원을 대상으로 공유회의를 개최, 활동 경과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 등을 논의 후 마을에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공유 및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박철홍 참여소통담당은 “주민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군정신뢰도 향상은 물론 주민과 소통을 기반으로 관계를 촉진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64개 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무관’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며 “우리마을 주무관 활동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사례를 간부회의 보고 자료로 활용해 더 발전된 마을자치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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