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 초교 ‘237명’, 중학교 ‘221명’ 입학예정
담양지역 초교 ‘237명’, 중학교 ‘221명’ 입학예정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9.02.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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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초교 22명 증가, 중학교 22명 감소


 

관내 초중학교 입학생수가 지난해보다 초교 22명이 늘어나고, 중학교 22명이 감소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입학식을 가진 담양남초교.

 

2019학년도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반면, 중학교 신입생 수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담양교육청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관내 14개 초교에 237명, 7개 중학교에 221명의 예비 초·중학생들이 취학할 예정이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초교 입학생은 22명 늘어나고, 중학교 입학생은 무려 22명이 줄어든 수치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증가한 이유는 재물 운을 타고 난다는 속설의 영향으로 출산 붐이 일었던 ‘흑룡띠’의 해인 지난 2012년에 반짝 상승한 출산율 덕분인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3월 초교 입학식 이전에 입학유예 신청을 하거나, 중학생의 경우 읍·면지역 입학생들이 광주지역 및 읍 소재 학교로 전학을 떠나고 관외에서 전학 온 학생들이 있어 학교별로 입학생수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별 취학예정 학생수를 보면 ▲담양남초교는 57명에서 무려 17명이 늘어난 74명 ▲봉산초교는 8명 늘어난 13명 ▲금성초는 5명에서 12명 ▲용면초교는 5명에서 3명 늘어난 8명 ▲창평초교는 2명 늘어난 12명 ▲수북초교는 17명에서 23명 ▲한재초교는 4명 늘어난 24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반면 ▲담양동초교는 무려 6명이 줄어든 34명 ▲담주초교는 1명 줄어든 9명 ▲월산초교는 9명에서 5명 ▲무정초교는 7명에서 6명 ▲고서초교는 15명에서 8명 ▲만덕초교는 7명에서 5명  ▲남면초교는 8명에서 4명이 줄어든 4명이 입학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학급 편성 인원은 읍내에 소재한 담양동초·남초·담주초 등 3개 초교는 27명이며, 면지역 학교는 25명으로 편성된다.


따라서 담양동초 2개 학급, 남초 3개 학급, 나머지 학교 모두는 1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관내 7개 중학교는 전년도 243명보다 22명이 줄어든 221명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담양중은 78명에서 무려 12명이 줄어든 66명이 입학할 예정이며 담양여중은 66명에서 8명이 줄어든 58명, 창평중은 2명 감소한 15명, 금성중은 13명에서 9명, 수북중은 10명 줄어든 13명이 입학할 것으로 파악됐다.


한재중은 28명에서 33명, 고서중은 18명에서 27명 등 2개 중학교의 입학생이 늘어난다.


중학교는 읍내 소재한 학교는 33~35명, 면지역 학교는 33명으로 학급이 편성돼 담양중은 3학급, 담양여중·한재중은 2학급, 나머지 창평·금성·수북·고서중은 1학급으로 운영된다.


관내 초중학교 취학예정 학생수는 다음과 같다.(1월28일 기준)


△초등학교(14곳)
▲담양동초 34명 ▲담양남초 74명 ▲담주초 9명 ▲봉산초 13명 ▲월산초 5명 ▲금성초 12명 ▲무정초 6명 ▲용면초 8명 ▲고서초 8명 ▲창평초 12명 ▲만덕초 5명 ▲남면초 4명 ▲수북초 23명 ▲한재초 24명


△중학교(7곳)
▲담양중 66명 ▲담양여중 58명 ▲한재중 33명 ▲창평중 15명 ▲금성중 9명 ▲수북중 13명 ▲고서중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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