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진할 사업 논의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은성, 사무총장 김정우)는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도산동에 위치한 향우회 사무실에서 군향우회 임원진과 각 읍·면회장, 산하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무실 확장이전 입주식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무실 확정이전 경과보고, 상임고문·명예회장 덕담, 향우간의 신년 조우 인사, 임명패 수여,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 보고 및 떡 컷팅식 등을 갖고 향우회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군향우회 수석부회장에 김수군씨, 골프 회장에 이정은씨, 군 향우회 확대임원회의 집행위원장에 임양환씨 등을 임명했다.
또한 ▲2월 군 공직자간담회 및 장학금 전달 ▲3월 군산악회 및 읍면산악회 시산제 ▲5월 군민의날·대나무축제 참석, 여성회 야유회 ▲6~7월 임원 하계단합대회 ▲8월 출향인자녀 고향 유적지 순례 및 고향탐방 ▲10월 확대임원회의 ▲11월 여성회 정기총회 ▲12월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등 2019년 사업추진계획을 세웠다.
이은성 회장은 “군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임원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사무실이 비좁아 임원회의를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그동안 향우회원들의 뜻이 하나 되어 추진했던 사무실을 확장·이전하면서 향우회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한해 사업을 구상하면서 임원님들의 고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향우회원들의 화합증진으로 향우회의 활성화를 기하고 이를 통해 군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향우회원들을 위한 사무실 확정·이전을 축하하며 올해에도 이은성 회장을 중심으로 여러 향우들이 합심·단결해 나날이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