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남동우회 새 회장에 서재문씨가 취임했다.

추남동우회(회장 최삼룡)는 지난 26일 죽녹원갈비에서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서 회장과 함께 1년간 동우회를 이끌 새 임원진은 수석부회장에 임원택씨, 부회장에 김선기·송쌍근씨, 총무에 이병석씨, 재무에 신현용씨, 감사에 전웅기·전계원씨 등이 맡았다.

서재문 회장은 “지금껏 추남동우회를 이끌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전·현직 임원들과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회원간의 친목증진에만 만족하지 않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동우회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신임 서재문회장은 담양동초, 담양중, 광주동신고, 조선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처음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법원직 공무원으로 첫 출발을 하였다. 27여년을 법원직 공무원으로 재직한 서 회장은 법원부이사관으로 명예 퇴직하여 지난해 7월 광주법원 근교에서 법무사 서재문 사무소를 개소했다. 한편 관내 중학교 1973년 졸업생들의 모임인 추남동우회는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지역발전과 회원화합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