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골사랑 실천 사업’ 통해 위기의 4가구 긴급 지원

대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희진·정경옥)는 지난 17일 대전면사무소에서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에 지원받은 전남공동모금회 공모사업비 405만원으로 진행하는 ‘한재골사랑 실천 사업’의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한재골사랑 실천 사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 4세대에 대한 긴급구호비 110만원 지원을 결정했으며, 29일 ‘행복나누기 아동캠프’를 개최해 저소득층 아동 33명과 ‘구례 자연드림파크‘ 견학을 진행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제3기 대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9월에 구성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의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3명에게 1천110만원을 지급했다.
조희진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올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