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22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지역창안학교’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총 22개 공동체(마을공동체 7팀, 소규모공동체 15팀)가 참여한 올해 창안학교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7회에 걸쳐 사업 성격별(마을 경관조성 및 교육·문화·예술, 체험·소득·일자리)로 조를 나눠 사업 아이템 구상, 역량분석, 현장견학, 사업계획 작성 등으로 운영된다.
이날 창안학교 입교식은 개회식과 함께 김언호 커뮤니티와 경제 사무국장의 ‘마을기업의 이해와 사례’ 특강, ‘2018년도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우수 공동체와의 대화’가 진행됐으며 입교 신청 공동체 구성원 85명이 참석했다.
2015년부터 시행된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은 교육, 컨설팅, 사업비를 지원하는 단계별 공동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총 4단계(창안학교-디딤단계-돋움단계-활력단계)로 운영되며, 창안학교 수료 공동체는 디딤단계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061-383-8044~5)와 담양군청 풀뿌리경제계(061-380-304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