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전체감도 향상 기대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담양군 CCTV통합관제센터 증축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군청사 본관동 뒤편 우측면에 기사대기실 및 문서고였던 568.36㎡부지에 철근콘크리트(일부 철골조)구조로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상황실, 통신실, 경찰상황실, 기록관, 사무실 공간을 포함한 4층 규모의 별관건물을 중축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현재 관내에 설치된 CCTV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는 물론 재난종합상황관제 기능까지 포괄하여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게 된다.
또한 기관별로 운용되고 있는 방범, 재난재해, 산불감시 등 CCTV를 통합하는 등 관제업무 일원화를 통해 비효율성과 중복성 문제까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증축 중인 건물은 ▲1층에 지방세전산실과 창고, 청사관리실, 발간실, 운전원 대기실 ▲2층에 문서고·기록관·작업실, ▲3층에 사무실, ▲4층에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상황실, 통신실, 경찰상황실 등으로 사용된다.
김동진 세무회계과장은 “이번에 구축되는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어린이 보호와 방범, 재난감시, 교통정보 수집, 주정차 단속 등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 통제하는 것”이라며 “경찰관과 전문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신속대응 체계 마련 및 통합관제 기능을 수행해 사건·사고와 재난 등 각종 위급한 상황에서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