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담양호를 사이로 추월산과 금성산을 잇는 케이블카 도입에 대한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케이블카는 최형식 군수가 내세운 '1천만 문화 관광시대' 공약의 일환이다.
군에 따르면 담양호 관광지 내 케이블카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실시, 산악형·해양형·혼합형 등 타지역 케이블카 운영 사례와 최적 노선, 기간, 경제성 등에 대한 검토 작업을 걸쳐 최종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군은 담양호관광지(추월산지구) 일대를 지역 관광 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자 추월산과 담양호를 잇는 1.3㎞구간, 담양호와 금성산성을 잇는 3㎞구간 등 총연장 4.2㎞를 추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