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희진)는 지난달 29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재골 더 따스하리 사랑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저소득층 아동 33명과 함께 행복나누기 아동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연드림파크에서 라면공방, 만두공방, 유정란공방 등 친환경 먹거리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이곳에서 직접 생산된 과자와 케이크를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조물락 공방에서 우리밀 피자 만들기와 직접 디자인한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조물락 공방에서 종이에 그린 그림이 그대로 머그컵에 만들어져 나와 너무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희진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루해지기 쉬운 방학기간 동안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신나게 놀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며 “지속적으로 우리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