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신문은  지난 11일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윤리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재근 편집국장을 비롯해 본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3·13조합장선거를 앞둔 언론인의 자세’에 대해 윤리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정재근 편지국장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제2회 동시 조합장 선거에 지역 신문의 종사자로서 후보자들의 공약과 동정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보도해 올바른 선거 문화 정착에 힘써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승룡 부국장은 “정책 선거를 위한 발표회나 토론회, 연설회 등 소견발표의 자리가 없어 조합원과 주민에게 공정하고 정직한 정보를 전하는 게 언론사의 몫”이라면서 “건전한 취재와 공정한 보도로 올바른 여론 형성하는데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부장은 “일선 현장에서 취재할 때 선거에 대한 언행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선거법이 허용하는 합법적인 행위 등을 숙지하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국장은 “진실·객관·공정 보도로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고 언론인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해야 한다”며 “본지가 정한 편집 규약과 취재윤리 실천요강 등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