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원도심 활성화 위해 팔 걷어 올려
담양군 원도심 활성화 위해 팔 걷어 올려
  • 김승룡 기자
  • 승인 2019.02.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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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추진


 

사진설명-담양군이 민선 7기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추진했다.


12일부터 담양읍을 시작으로 19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역현안 사업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상생 토론을 개최했다.

관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담양군의 전략 방향이 설정됐다.


담양군은 지난 12일 담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추진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명하고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담양군은 ‘문화예술과 연계한 원도심활성화’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담주다미담예술구(주) 조성사업 △루프탑가든형 담양시장 재건축 사업 △해동주조장 문화재생사업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신청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24억4천200만원을 투입하는 담주다미담예술구(주) 조성사업은 일제강점기 이후 지어진 근대건축물을 복원하고 역사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이 원도심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총 70억원이 소요되는 루프탑 가든형 담양시장 재건축 사업은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건설해 1층에는 100여개의 점포가 입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2층은 문화시설, 옥상은 정원을 꾸며 관광객들이 장도 보고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원스톱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동주조장 문화재생 사업은 원도심에 위치한 해동주조장을 비롯, 구 담양읍교회, 구 담양의원 한옥 등을 군에서 매입해 해동문화예술촌으로 꾸며 관광객의 유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총 비용은 32억정도 소요된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국책사업인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을 2월내에 신청, 약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채택되면 구도심과 원도심을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기에 군에서는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최 군수는 “과거의 5일장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시장 활성화사업은 별개”라면서 “상설 시장화, 상설 상가화 등 상설 운영 체제를 구축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군수는 “주민들이 건의한 주차 공간 확보, 먹자거리 조성, 교육체험시설 조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용여부를 판단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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