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후배축구대회를 주최하는 너나들이동우회(대회장 김완영, 준비위원장 김봉기)가 지난 16일 담양읍 지침리 구 남정사거리 쏭김밥 건물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대회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을 겸해 열린 현판식에는 고병주 부군수, 박종원 도의원, 이정옥·김기석 군의원,  김종수 담양군축구협회장, 국석주 담양군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각 동우회 회장단, 역대 대회장 및 준비위원장, 너나들이동우회원 등 50여명이 참석, 41회째를 맞는 선후배친선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김완영 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많은 선후배들이 현판식에 참석해 성공을 기원해줘 대회를 준비하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며 “41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선후배축구대회가 지역 문화의 큰 주춧돌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담양군선후배축구대회는 오는 4월13~14일 양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