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읍 천변리청년회(회장 이충배)는 지난 16일 천변2리 마을회관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병장수 건강을 기원하는 합동 세배와 함께 떡국을 대접했다.
이날 20여명의 회원과 부인회원들은 정성들여 끓인 떡국과 과일, 고기 등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1·3리 마을회관에도 준비한 떡국 및 음식을 전달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충배 회장은 “회원들 회비를 모아 떡국을 대접하고, 세배를 통해 미풍양속을 지키는 모습에 마을주민 모두가 좋아했다”며 “아름다운 전통예절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변리청년회는 2005년 출범 후 정초 세배 및 떡국대접을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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