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 억대 부농 188농가…2017년比 4.8% 증가
담양지역 억대 부농 188농가…2017년比 4.8% 증가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9.03.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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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 이상 부농 444농가 집계


 

지난해 담양에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가의 수가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2017년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가수가 179명이었으나 2018년 9명이 증가해 188명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경영유형별로 보면 축산분야에 종사하는 농가가 44.7%(84명)로 가장 높고 채소, 벼, 가공·유통, 과수, 특용, 기타(임업 등) 분야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총 188명 중 50대가 75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72명)이 그 뒤를 이었으며 40대(36명)와 30대(5명) 등 젊은 농업인 수도 적지 않았다.


전체의 50%가 넘는 108명이 1억원에서 1억5천만원 미만의 소득을 올렸으며, 3억원 이상 14명, 5억원 이상 4명,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농가도 2곳이나 됐다.


지역별로 무정면이 32명으로 가장 많이 집계되었으며 수북면 26명, 담양읍 25명, 창평면 23명, 고서면 21명, 봉산면 20명, 금성·월산면 각각 10명, 용면 8명, 대전면 7명, 대덕 4명, 남면 2명 순이었다.


군은 △영농의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 △블루베리 등 시설화를 통한 조기출하로 높은 가격 판매 △시설의 현대화 및 친환경 인증 등 유기축산 등을 고소득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세부적으로 파악하면 영농의 규모화(76명), 친환경농업(축산포함)(26명), 생산비 절감 (15명), 판로안정 (14명) 등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5천만원 이상 고소득 올린 농가수도 2017년 394명에서 2018년 444명으로 집계되어 50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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