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인 걷기운동의 확산에 나섰다.
담양군 보건소(소장 김순복)는 최근 22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46개 팀 1천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걷기 동호회를 구성했으며 읍면별로 ‘두발로 竹竹(죽죽)’ 건강걷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보건소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주 1~2회 걷기의 날을 운영하고, 1군민 1운동 갖기와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 주민 건강증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걷기 동호회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혈액 검사 결과와 동호회 구성 인원수, 걷기 참여율 등을 바탕으로 12월 중 걷기 평가 대회를 개최해 우수 동호회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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