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문학면 지곡리 출신 정승환 향우(52)가 지난 11일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고위공무원 나급)에 승진·전보됐다.
정 향우는 광주충효초, 충장중, 전남고,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주립대 행정학 석사를 거쳐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관세청 자유 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집행국장, 인천세관 휴대품통관1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 향우는 “고향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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