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총무정(사두 이원철, 사범 이주상)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 ‘제17회 고흥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서 1천400여명의 궁사가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총무정은 우승기와 함께 부상으로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원철 사두는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강팀을 제치고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국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체전 우승의 주역은 신덕진, 민경정, 이경식, 김영근, 최영규 선수이다.
이와 함께 장년부 경기에 출전한 신덕진 선수는 개인전 2위에 올라 기쁨이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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